서버리스와 람다로 더 싸고 유연하게 구조 개편하기
최근 디어에 알림함이 생겼다.
근데 최근이라고 쓰고 확인해보니 최초 오픈한지 이미 딱 한달이 지났다… 요즘 시간 지나가는 속도가 정말 충격적이다… 어쨌든 그 전에 디어엔 ‘알림’ 개념이 없었다. 몇 기능에 푸시 알림이 붙어 있었을 뿐이다.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면 앱 체류 시간을 떠올려 보자. 굉장히 짧지 않았나?
나도 길에서 킥보드가 보이면 대여할 때 한 번, 반납할 때 한 번 앱을 키는 게 전부다.
그래서 알림의 필요성이 부족해 없었다. 그러다 게이미피케이션 같이 고객과 상호작용이 강한 기능이 도입되면서, 고객에게 전달한 정보가 어디에도 남지 않고 휘발된다는 문제점을 팀 디자이너 분이 발견했다. 알림함은 그 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는데, 오픈하고 보니 ‘필요없다’고 생각해서 고객에게 전하지 않던 정보 중 필요한 것도 있었고, 원래 도입하려던 기능에 알림이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있었다. 🔔 알림 도입과 아키텍쳐 개편 인앱 알림 도입 이전엔 푸시 알림만 여러곳에서…